[ 예배,함께드려요 ] 8월 셋째주 아동부·유치부 예배영상
총회교육방송센터
2023년 08월 16일(수)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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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 주에는 룻기의 말씀과 함께 '긍휼히 여기는 나'를 주제로 예배한다. 이스라엘에 흉년이 들어 많은 사람이 살 곳을 찾아 떠날 때, 모압으로 건너간 한 가족이 있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모압에서 가족의 아버지가 죽고, 뒤이어 두 아들마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남겨진 어머니 나오미와 모압 여인이었던 두 며느리 오르바와 룻은 살길이 막막했다.
결국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한 나오미는 두 며느리를 친정으로 돌려보내고자 한다. 시어머니 나오미의 말을 들은 첫째 며느리 오르바는 친정으로 돌아갔으나, 룻은 나오미와 함께 이스라엘로 가기를 요청했다. 룻에게는 홀로 남겨질 나오미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룻은 고향을 떠나 이스라엘로 가서 시어머니를 열심히 보살폈다. 시어머니를 긍휼히 여기는 룻의 마음을 보신 하나님은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셨고, 룻은 보아스라는 남편과 새로운 가정을 이루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룻을 예수님의 계보에 오르는 영광의 자리로 인도해주셨다.
어린이들은 룻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긍휼'의 마음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알 수 있다. 또한 긍휼을 베푸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며, 그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나아가 룻처럼 긍휼의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고 도와주는 사람이 되기를 다짐할 수 있다. 유치부 설교와 아동부 설교에서는 시어머니 나오미를 긍휼히 여기며 끝까지 함께했던 룻과 그에게 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이야기를 통해 긍휼의 마음이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긍휼함을 지닌 어린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8월 넷째 주에는 '화목을 이루어가는 나'를 주제로 마태복음 5장 23~24절의 말씀을 나누고 예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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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교육방송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