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3년 08월 06일(일) 22:58

서울장신대학교 총동문회는 '제108회기 총대대회 및 노회 신임원 축하회'를 지난달 2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동문회장 우태욱 목사(고읍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수석부회장 권호임 목사(베다니교회)의 기도, 한동우 목사(청림제일교회)의 성경봉독, 조경화 교수의 축가, 증경총회장 최기학 목사(상현교회 원로)의 설교,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 원로)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말씀을 전한 증경총회장 최기학 목사는 동문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면서 "교단의 발전에 함께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한홍신 이사장이 환영인사를 했으며, 황해국 총장이 최근 신설동 학사 건물의 매매과정과 새로운 학사 건물의 매입과정 등을 설명하며 동문들에게 학교발전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이후 동문들은 함께 교제와 식사를 나누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6월 29일에 열린 총동문회 총회에서는 총동문회장에 우태욱 목사(고읍교회)가 선출됐으며, 장한동문상 목회부문에 제주목회로 37년 목회 후 은퇴한 오공익 목사, 해외선교부문은 스리랑카 최도식 선교사, 특수선교부문은 교경선교에 힘쓴 정남엽 목사가 선정됐다.


표현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