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교회 (2)평양 산정현교회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교회 (2)평양 산정현교회

[ 예배,함께드려요 ] 6월 넷째주 아동부·유치부 예배영상

총회교육방송센터
2023년 06월 21일(수) 14:02
6월 넷째주 아동부 영상.
6월 넷째주 유치부 영상.
성경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1장 6~7절

상반기의 마지막 예배를 드리는 6월 넷째 주일은 데살로니가전서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한 평양 산정현교회를 만나본다. 사도바울은 여러 교회에 편지를 보내 성도들의 삶과 믿음을 격려하곤 했는데, 그 가운데는 바울의 마음을 매우 기쁘게 했던 데살로니가교회가 있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많은 어려움과 박해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고 믿음을 잘 지키는 교회였다. 또 성령이 주시는 기쁨으로 가득해 그 지역 사람들에게 믿음의 본보기가 됐다. 우리나라에도 데살로니가교회 같은 교회가 있었는데, 바로 평양 산정현교회다. 산정현교회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를 받던 시대에 믿음을 굳건히 지키며 말씀을 따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 특별히 산정현교회는 일본 왕실의 조상을 기리는 산당인 '신사'에 절을 하는 '신사참배'를 강요받았을 때 이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여 신앙을 지켰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국가의 힘을 키우기 위해 일어난 조선물산장려운동을 주도하며 주권의 독립을 위해 힘썼다.

어린이들은 데살로니가교회와 산정현교회를 통해 믿음을 굳게 지키고, 말씀대로 행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참된 교회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나아가 우리 교회도 이렇게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부름받은 교회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아동부와 유치부 설교에서는 데살로니가교회에 바울이 쓴 편지와 연결해 산정현교회의 활동을 자세히 살펴본다.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상황과 더불어 국가의 독립을 위한 교회의 구체적인 노력들을 살펴봄으로써,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믿음의 본이 됐는지 배우게 된다. 예배하는 어린이들 모두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교회와 더불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기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7월과 8월 두 달 동안은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는 나'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예배를 드리게 된다. 7월 첫 주에는 누가복음 19장 1~10절의 삭개오 이야기와 함께 '하나님께서 부르신 나'에 대해 알아본다.

*총회 교육자원부 유튜브 채널 예배영상 바로가기
/총회교육방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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