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사명을 받은 가정

하나님 나라 사명을 받은 가정

[ 예배,함께드려요 ] 5월 셋째주 아동부·유치부 예배영상

총회교육방송센터
2023년 05월 17일(수) 10:30
5월 셋째주일 아동부 예배영상.
5월 셋째주일 유치부 예배영상.
성경본문 : 고린도전서 16장 15~16절

5월 셋째주에는 가정의 달과 더불어 '하나님 나라 사명을 받은 가정'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아가야 지방의 첫 열매'라고 불리는 스데바나의 가정은 바울로부터 복음을 듣고 아가야 지방에서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게 됐다. 이렇게 믿음으로 세워진 스데바나의 가정은 고린도 사람들을 섬기며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봄으로 고린도교회의 본이 됐다.

한편, 우리나라에도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감당한 스데바나의 가정과 같은 이들이 있는데 바로 김성섬의 가정이다. 김성섬과 그의 자녀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교회인 소래교회의 교인으로, 복음과 교회를 위해 헌신할 뿐 아니라 일본의 지배 아래 있는 우리나라가 독립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 김성섬의 가정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이라는 굳건한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 사명을 감당했던 것이다.

어린이들은 고린도교회의 첫 열매인 스데바나의 가정과, 한국교회의 김성섬 가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받은 가정의 모습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아동부 설교는 믿음의 가정들이 걸어간 자취를 따라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랜선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는 아가야의 수도에 있는 고린도로 떠나 고린도 교회와 스데바나의 가정을 만난다. 그리고 김성섬의 가정을 따라 소래교회, 제중원을 거쳐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가 있던 프랑스 파리, 그리고 다시 서울의 김마리아 길까지 여행한다.

유치부 역시 스데바나의 가정과 김성섬의 가정 이야기를 살펴보며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이루어가는 가정의 모습을 깨달을 수 있다. 두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믿음의 가족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우리 가정이 되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 다음 주 예배에서는 '하나님 나라 사명을 받은 교회'를 주제로, 요엘 2장 12~13절, 38절 상반절 말씀을 살펴본다.

*총회 교육자원부 유튜브 채널 예배영상 바로가기
/총회교육방송센터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