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71연합회 소통의 자리 마련

남선교회 71연합회 소통의 자리 마련

[ 평신도 ] 전국 3개 권역 워크숍, 중점사업 세부내용 공유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4월 29일(토) 16:26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지역연합회와 워크숍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영창)가 회원들과의 소통으로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남선교회 제82회기 71지노회 임원 워크숍이 지난 14일 수도권·중부이북권 연합회를 대상으로 방주교회에서, 17일 영남권 연합회를 대상으로 대봉교회에서, 28일 호남권 연합회를 대상으로 전주샘물교회에서 각각 개최됐다.

71개 지노회를 이끌어가는 주요 임원을 초청한 이번 워크숍은 전국연합회의 중점사업 방향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며 이해를 돕고 요청사항을 접수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전국연합회는 제82회기에 주제를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암 4:12)로 정하고 선교와 교육과 봉사를 그 기조에 맞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노회연합회와의 유기적 연대가 필요한 해외 선교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청됐다.

'남선교회가 이룬 100년, 세계를 향한 100년'을 모토로 한 이 사업은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지나온 역사에 감사하며 복음의 빚을 갚는 심정으로 본연의 목적을 더욱 활성화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구체적으로는 71연합회를 15개 파트로 나눠 매월 선교비를 작정한 후 총회 세계선교부와 협의하여 선교사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방식이다.

워크숍을 마치며 전국연합회장 김영창 장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예배와 선교 등이 위축된 것이 사실인데, 회복을 위해서는 선교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남선교회 회원들이 전국연합회의 사역 방향성을 인지하고 각자의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역들이 무엇인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총평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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