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3개 지회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장로회 3개 지회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 평신도 ] 영등포·순서·경남 장로회 자매결연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4월 25일(화) 15:50
장로회 3개 지역연합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선교를 다짐했다.
장로회 3개 지회가 지역주의와 도농의 차이를 넘어 신앙으로 교류하는 협약을 맺었다.

영등포 장로회(회장:박기상), 순서 장로회(회장:이생우), 경남 장로회(회장:정창헌) 등이 지난 4월 14일 영송교회에서 선교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장로회는 "사도신경의 신앙고백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에 따라 맡은 바를 바르게 수행하고, 지노회 장로회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영호남, 도농간의 차이를 넘어 신앙으로 하나되어 영적·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서로를 더 발전시키는 상생의 관계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공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연합 임원수련회를 연 1회 정한 순서에 따라 주최하며 그 비용을 감당하고, 정기총회 시 서로 축하하고, 신앙의 교제를 나누고, 특별요청이나 연합사업 발생 시 서로 돕고 위로하며 기도하는 것 등을 이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 장로회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영등포 장로회장 박기상 장로는 "신앙 안에서 하나되어 연합하며 선교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린다"고 밝혔다.

순서 장로회장 이생우 장로는 "진정한 형제처럼 밀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상호간의 발전은 물론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 장로회장 정창헌 장로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하나님께 인정받고, 더 가까이 가며, 더 성장하는 장로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신동하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