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함께드려요 ] 4월 다섯째주 아동부·유치부 예배영상
총회교육방송센터
2023년 04월 26일(수)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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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을 마무리하는 다섯째 주일 예배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 사명을 주신 예수님'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만나고 40일 동안 이 땅에 머무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다. 이윽고 예수님이 이 땅에서의 시간을 다 마치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가 이르자, 예수님은 제자들을 갈릴리의 한 산으로 불러 모았다. 그리고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 그러니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그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말씀하셨다.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주신 사명은 바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것이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지상명령'으로 알고 있는, 반드시 완수해야 할 임무이다. 제자들은 항상 함께하겠다는 예수님의 약속을 붙들고 그 사명을 따라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았다.
예배를 통해 어린이들은 예수님이 남기신 마지막 명령이 제자들 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사명임을 깨달을 수 있다. 아동부 설교에서는 조선시대에 승정원에서 반포하는 통신문을 전국 각지에 전달했던 '기별꾼'에 빗대어 우리에게 주어진 복음 전파의 사명을 이야기한다. 유치부 설교에서는 예수님이 남기신 명령과 함께, 그 명령에 순종해 복음을 전했던 제자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복음을 전하는 구체적인 모습을 살펴본다. 예배를 드리며 우리에게 사명을 주실 뿐 아니라, 그 사명을 다 이루기까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깨닫고 복음의 사람이 되기를 다짐하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란다. 어린이 주일로 지키는 다음 주일은 '하나님 나라 사명을 받은 나'를 주제로 사무엘상 3장 1~21절 말씀과 함께 사무엘의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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