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회' 태국에 교회 건축

'중심회' 태국에 교회 건축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4월 13일(목) 10:17
중심회가 임원회를 12일 열어 기념교회 건축 상황을 확인했다.
충청권 출신 장로들의 모임인 중심회(회장:박도규)가 태국에 기념교회를 건축한다.

중심회는 12회기 4차 임원회를 지난 1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지하별실에서 열고, 2년 전부터 추진해온 창립 10주년 기념교회 건축 상황을 점검했다.

이 일을 담당하는 선교위원회(위원장:이덕선)에 따르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파송 태국선교사와의 논의를 통해 프레도 왕친군에 소재한 왕프라펀교회를 증축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기념교회 건축 착공은 지난 3월 28일 이뤄졌으며,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심회는 선교헌금구좌를 개설해 건축 모금을 진행했으며, 건축에 필요한 4500만 원 이상을 2개월 만에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원회의에서는 단합을 위한 야유회 개최를 확정하고, 5월 24일 충남 보령 일대에서 갖기로 했다.

중심회는 충청권 출신의 전국 230여 명의 장로들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들은 격월로 월례회를 열어 선교와 고향 소식을 나누고, 야유회와 하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신동하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