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남선교회 '전도 동력 회복'에 앞장

영등포 남선교회 '전도 동력 회복'에 앞장

[ 평신도 ] IT 접목한 전도플랫폼 보급 도와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4월 11일(화) 13:50
영등포 남선교회가 대대적인 전도 활성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배정수)가 위축된 전도활동의 고충을 타개하고자 노방 전도 방식에 IT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전도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영등포 남선교회는 올해 초 EDI전도제자훈련원(원장:성수권)과 협약을 맺어 영등포노회에 속한 19개 교회에 전도플랫폼 구축을 도왔으며, 지난 6일 영등포노회 회관에서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EDI전도제자훈련원 성수권 원장이 강사로 나서 하이브리드 방식의 전도플랫폼의 전반적인 개요를 설명했다.

또한 전도카드를 통해 발생한 전도자 지정과 세대별로 다양하게 제작된 영상을 SNS나 직접 만나 전하고 교회에 새가족으로 등록하게 한 후 양육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교육했다.

또한 전도카드와 전도용품 등을 나누어주는 기존의 전도 방식에서 발생하는 효율성과 비효율성에 대해 각종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영등포 남선교회는 제56회기 사역의 주안점을 '선교와 전도를 통한 교회성장 동력 회복'으로 정하고 전도플랫폼 보급과 더불어 50인 미만 자립대상교회와 개교회를 대상으로 주말 전도대회와 연합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회장 배정수 장로는 "전도가 예배 회복에 큰 동력이 되길 기대하며, 더불어 점점 사라져가는 전도역량이 되살아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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