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10 독립 만세운동 재현

광주 3·10 독립 만세운동 재현

한국기독공보
2023년 03월 13일(월) 07:48
【 전남지사=박정종】 광주에서 3·10 독립 만세운동이 재현됐다. 광주3·1운동기념사업회(회장:이상희)는 지난 10일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에서 3·1만세운동 104주년을 기념해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수피아여고 학생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광주지방보훈청, 남구청, 광복회광주광역시지부가 후원, 광주 양림교회(통합·합동·기장)와 수피아여고, 광주기독병원, 양림동주민자치회, 광주숭일고가 협력했다.

이날 행사는 신조한 아나운서의 사회로 문화행사, 기념행사, 만세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행사로 양림동 장구교실이 풍물놀이, 수피아여고학생회가 만세궐기 퍼포먼스, 양림동주민자치회가 시민 거리극을 선보였다.

기념행사는 이상희 기념사업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국민의례, 고 윤형숙 열사에게 명예졸업장 수여, 수피아여고 백호현 교장의 기념사, 정홍식 광주보훈청장의 격려사, 광주광역시 이정선 교육감과 김병내 남구청장, 황경아 남구의원의 축사, 광주기독병원장 외 4인의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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