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웅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인터뷰

황진웅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인터뷰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11월 28일(월) 08:4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소속 3만 4000여 장로들의 리더인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1대 회장으로 황진웅 장로(치유하는교회)가 선출됐다.

황 장로는 장로회 활동뿐만 아니라 현 영등포노회 노회장인 것을 비롯해 총회 동반성장위원회 회계와 재정부 서기를 역임하는 등 교계에서 지도자로 두루 인정받고 있다.

황 장로는 회기 주제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세아 6:1~3)로 정한 배경에 대해, "호세아 선지자는 부정을 범한 아내를 끝내 포기하지 않고 보여준 자신의 사랑을 통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과 은혜를 일깨워 주고 있다. 그리고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필연적인 심판을 선포하면서 거듭 회개를 강조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영혼의 죄악과 질병의 치유를 체험하면서 가정과 교회와 세상을 개혁하고 부흥시켜야 하며, 이는 장로들의 신앙고백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 장로는 내년 6월 3일로 예정된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희년대회에 전국장로회연합회 차원에서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황 장로는 "침체된 한국교회의 회복을 넘어 희망을 함께 이뤄내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여야 한다"며, "믿음의 용사들이 함께 기도할 때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는 시작점이 될뿐만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으로 예배의 자리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는 신앙 소신을 밝혔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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