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명예 실추 회원에 대해 '중징계'

남선교회, 명예 실추 회원에 대해 '중징계'

[ 평신도 ] '10년 간 모든 직책 불허'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11월 16일(수) 11:23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강찬성)가 명예를 훼손한 회원에 대해, '10년 간 모든 직책 불허'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제81-9차 임원회의를 15일 전국연합회 회의실에서 갖고, 임원선거관리규정 시행 세칙에 따라 모 회원의 징계 처분을 의결했다.

이 회원은 남선교회 수석부회장 선거와 관련해 무효 및 고소고발 등 6건의 소송을 냈으며, 결국 모든 건이 무혐의 처리됐다.

이 회원에 대해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임원선거관리규정 시행 세칙 제10조 10항인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회 법정에 고소나 고발을 하여 교회와 남선교회의 권위와 명예를 훼손한 자는 전국연합회의 어떤 직책도 향후 10년 간 맡을 수 없다"는 조항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임원회의에서는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전학수)로부터 남선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보고를 듣고 협력사항을 검토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2024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교회 건축과 역사자료 전자 출판, 해외 연합선교, 표지석 세우기 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임원회의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요청한 군부대 온차 지원에 대한 결정을 비롯해 필리핀과 러시아 선교지의 현안 등을 논의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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