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100주년 사업 이렇게 진행된다

남선교회 100주년 사업 이렇게 진행된다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10월 27일(목) 10:13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강찬성)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 시행이 구체화되고 있다.

남선교회 100주년사업위원회(위원장:전학수) 제81-4차 회의가 지난 17일 전국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려 5개 분과로 나눈 업무 분장을 확인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2024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1924년 12월 2~5일 서울 피어선성경학원에서 열린 기독청년면려회 조선연합회 창립총회 및 제1회 전국조선인대회를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역사로 본다.

100주년사업위원회는 사업, 선교, 행사, 출판, 재정 등 5개로 나눠 기념사역을 추진하고 있다.

100주년사업위원장 전학수 장로는 "남선교회는 선교, 교육, 봉사를 목적사업으로 하기에 이 부분을 더욱 강화하면서, 복음에 빚진 자로서 열방선교에 헌신하는 창립 100주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사업분과는 100주년 기념교회 설립을 비롯해 전국연합회와 지노회연합회가 연계된 세계선교 프로젝트를 함께 집중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선교분과는 해외선교사가 필요로 하는 용품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 당초 북한선교에 의지를 두고 있었으나 현재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완화 여부를 보고 추후 판단하기로 했다.

출판분과는 100주년사 출판을 기획하고 있다. 기존의 90년사를 기준으로 추가 10년 사료를 모으고 있다.

재정분과는 사업에 투입될 기금 조성 방안을 연구하고, 일부는 현재 예산 배정을 요청 중에 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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