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특별·자문·별도위 구성 및 위원 마무리 단계

총회 특별·자문·별도위 구성 및 위원 마무리 단계

총회 제107-2차 회의, 광성교회에서 가져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22년 10월 07일(금) 17:47
총회 임원회는 107회기 2차 회의를 개최하고 특별위원회와 자문위원회 별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절차를 진행했다.
총회 임원회는 고 김창인 증경총회장이 목회했던 광성교회에서 2차 회의를 갖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남광현 목사가 교회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지난 6일 광성교회에서 107회기 2차 임원회를 열고 예년과 달리 일정을 앞당겨 제107회 총회의 수임안건인 총회 특별위원회를 비롯한 임원회 자문위원회와 별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조만간 위원 선임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는 총회를 사랑했던 고 김창인 증경총회장을 기억하며 최근 아픔을 이겨내고 치유하는 과정에 있는 광성교회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2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회에선 총회 여전도회관수습위원장이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관관리운영이사회에 대한 특별지도감사를 청원한 건에 대해 제107회기에 명칭을 변경해 조직될 화해조정위원회로 이첩하기로 했다.

또한 총회 임원회는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이사장이 대한기독교교육협회(KCCE) 연합사역 기관 청원 및 교단이사 2인 파송을 요청한 건에 대해선 주무 부서인 교회연합사업위원회로 이첩하기로 했다. 최근 재건 총회를 가진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본교단과 기장 기감 기성 등 교단과 기관에 연합사역 기관으로 인정해 줄 것과 이사 파송 등을 요청해 왔다.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대표이사가 공주원로원의 대광교회와의 운영협약 해지 결과 보고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한국장로교복지재단으로 하여금 후속조치를 마련하도록 요청했다.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은 이날 총회 임원회에 지난 10년간 결산서 검토와 회계 정산 감사, 정기시설 상반기 감사 등 특별감사 결과를 보고 받았을 뿐 아니라 공주원로원이 지난 10년간 환경 개선과 운영 안정을 통한 입주보증금 증대와 운영 이익으로 대광교회의 차입금 없이 보증금과 시설 단기 차입금을 통해 건축 및 운영 부채를 모두 상환했기에 협약 해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보고했다.총회 임원회는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이사장이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정관 개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협조를 요청한 건에 대해선 협조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협의 내용을 공문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숭실대 이사회는 숭실대 정관 개정 내용 중에 총회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선 숭실대 법인과 총회가 공동으로 숭실대 정관 개정위원회를 구성해 합리적인 개정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정관개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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