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7회총회 ] 헌법과 규칙, 주요 정책, 대사회 대응 정책 등 이 시대에 교회의 당면 과제 해결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22년 09월 20일(화)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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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김성진 기자】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총회가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시 50:5, 롬 12:1)를 주제로 지난 20일 양곡교회에서 개회돼 이 시대의 교회 당면 과제 등을 심의하고 있다.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1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개최된 이번 총회는 전국 69개 노회에서 목사총대 681명과 장로총대 685명, 총 1366명의 총대들이 참석해 총회 임원선거를 비롯한 헌법, 규칙 제·개정과 인사, 총회 주요 정책과 대사회 대응 정책 등 산적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게 된다.
회무처리에 앞서 제106회기 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106회기 총회서기 조환국 목사와 총회부서기 김한호 목사의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낭독, 총회부총회장 이월식 장로의 기도, 총회회록서기 황세영 목사와 총회부회록서기 허요한 목사의 성경봉독, 제107회기 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설교, 예배 회복을 위한 특별헌금, 류영모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 개회예배에선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성찬식을 생략했다.
총회 개회예배에서 이순창 목사는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제하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회복은 예배의 회복이고 예배의 회복은 복음의 사람으로 새롭게 우리 자신을 회복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면서 "우리가 회복해야 할 예배의 내용은 복음의 사람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예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복음 안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회복될 것"이라며,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서, 복음증거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매년 총회 회의 전체를 온라인으로 영상을 송출해 온 총회는 올해 처음으로 청각 장애를 가진 총회 총대와 전국교회 목회자, 성도들이 총회 진행 상황과 결정 사항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회의 기간 동안 전문 수어통역사 2명을 배치해 돌아가며 통역을 실시했다. 약자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온 총회가 회의 상황을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각별히 수어 통역을 제공해 타 교단에 귀감이 되기도 했다.
총회 개회에 이어 진행된 총회 임원선거에선 총회 임원선거조례에 따라 총회장에 106회기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자동승계했으며, 단독 출마한 목사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엔 김의식 목사(영등포노회 치유하는교회)와 김상기 장로(전서노회 덕천교회)가 박수로 추대됐다. 이외의 임원은 총회장의 추천으로 선출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일정이 축소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총회가 3년 만에 전면 대면 회의로 전환하면서 해외 동역교단 인사들도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총회엔 스코틀랜드교회(COS)를 비롯해 미국장로교회(PCUSA)와 재일대한기독교회(KCCJ), 태국그리스도교회(CCT), 슬로바키아개혁교회(RCCS),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해외한인장로회(KPCA), 말레이시아바젤기독교단(BCCM) 등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첫날 저녁 회무처리에 들어가 헌의위원회 보고에서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 수습안 결의를 철회해 달라는 헌의안은 표결 처리에 들어가 찬성 613표로 헌의안을 폐지하기로 결의했다. 총회 임원회 보고 시, 규칙부 해석과 관련한 청원건은 표결로 폐지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무에선 아동세례 등의 내용을 담은 예배예식서 개정본 증정식을 가졌다.
제107회기 신임원 명단.
▲총회장: 이순창 목사(평북노회 연신교회) <부> 김의식 목사(영등포노회 치유하는교회) 김상기 장로(전서노회 덕천교회) ▲서기: 정훈 목사(여수노회 여천교회) <부>손병렬 목사(포항남노회 포항중앙교회) ▲회록서기: 황순환 목사(충청노회 서원경교회) <부> 박요셉 목사(부천노회 좋은교회) ▲회계: 문용식 장로(평남노회 우이동교회) <부>김혜옥 장로(영주노회 영주동산교회).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1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개최된 이번 총회는 전국 69개 노회에서 목사총대 681명과 장로총대 685명, 총 1366명의 총대들이 참석해 총회 임원선거를 비롯한 헌법, 규칙 제·개정과 인사, 총회 주요 정책과 대사회 대응 정책 등 산적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게 된다.
회무처리에 앞서 제106회기 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106회기 총회서기 조환국 목사와 총회부서기 김한호 목사의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낭독, 총회부총회장 이월식 장로의 기도, 총회회록서기 황세영 목사와 총회부회록서기 허요한 목사의 성경봉독, 제107회기 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설교, 예배 회복을 위한 특별헌금, 류영모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 개회예배에선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성찬식을 생략했다.
총회 개회예배에서 이순창 목사는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제하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회복은 예배의 회복이고 예배의 회복은 복음의 사람으로 새롭게 우리 자신을 회복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면서 "우리가 회복해야 할 예배의 내용은 복음의 사람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예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복음 안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회복될 것"이라며,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서, 복음증거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매년 총회 회의 전체를 온라인으로 영상을 송출해 온 총회는 올해 처음으로 청각 장애를 가진 총회 총대와 전국교회 목회자, 성도들이 총회 진행 상황과 결정 사항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회의 기간 동안 전문 수어통역사 2명을 배치해 돌아가며 통역을 실시했다. 약자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온 총회가 회의 상황을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각별히 수어 통역을 제공해 타 교단에 귀감이 되기도 했다.
총회 개회에 이어 진행된 총회 임원선거에선 총회 임원선거조례에 따라 총회장에 106회기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자동승계했으며, 단독 출마한 목사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엔 김의식 목사(영등포노회 치유하는교회)와 김상기 장로(전서노회 덕천교회)가 박수로 추대됐다. 이외의 임원은 총회장의 추천으로 선출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일정이 축소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총회가 3년 만에 전면 대면 회의로 전환하면서 해외 동역교단 인사들도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총회엔 스코틀랜드교회(COS)를 비롯해 미국장로교회(PCUSA)와 재일대한기독교회(KCCJ), 태국그리스도교회(CCT), 슬로바키아개혁교회(RCCS),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해외한인장로회(KPCA), 말레이시아바젤기독교단(BCCM) 등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첫날 저녁 회무처리에 들어가 헌의위원회 보고에서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 수습안 결의를 철회해 달라는 헌의안은 표결 처리에 들어가 찬성 613표로 헌의안을 폐지하기로 결의했다. 총회 임원회 보고 시, 규칙부 해석과 관련한 청원건은 표결로 폐지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무에선 아동세례 등의 내용을 담은 예배예식서 개정본 증정식을 가졌다.
제107회기 신임원 명단.
▲총회장: 이순창 목사(평북노회 연신교회) <부> 김의식 목사(영등포노회 치유하는교회) 김상기 장로(전서노회 덕천교회) ▲서기: 정훈 목사(여수노회 여천교회) <부>손병렬 목사(포항남노회 포항중앙교회) ▲회록서기: 황순환 목사(충청노회 서원경교회) <부> 박요셉 목사(부천노회 좋은교회) ▲회계: 문용식 장로(평남노회 우이동교회) <부>김혜옥 장로(영주노회 영주동산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