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선교 역량 '하나로'

남선교회 선교 역량 '하나로'

[ 평신도 ]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지도자 수련회 개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09월 02일(금) 09:52
전국의 71개 남선교회 지노회연합회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남선교회 지도자 수련회'가 8월 3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수련회는 각 지노회연합회를 이끌어가는 현 임원들에게 전국연합회가 제시하는 중점사업을 소개하며 연합선교의 방향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전국연합회 회장 강찬성 장로는 남선교회의 중장기적인 중점사업의 기조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상반기가 마무리 된 이번 회기에 목적사업인 선교, 교육, 봉사에 매진하며서 동시에 새로운 선교전략의 수립과 실천 등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노회연합회와 연대해 연합과 일치를 이루며 동반성장하는 사역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한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지노회연합회 간 상생을 위한 선교 교류 협약식이 지도자 수련회를 통해 마련됐다. 전국연합회는 협약을 맺은 연합회마다 선교기금을 후원했다.

강원연합회(회장:배상범)과 포항남연합회(회장:하화일), 안양연합회(회장:심진덕)와 김제연합회(회장:유상철), 땅끝연합회(회장:김성노)와 경남연합회(회장:공병규) 등이 지속적인 교류 증진을 통해 선교 협력 방안을 찾아 실천하기로 했다.

전국연합회 회장 강찬성 장로는 "국내외적으로 전염병 확산과 전쟁, 갈등 등 불안정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선교, 교육, 봉사의 목적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해왔다"면서, "특별히 선교 역량이 강화되도록 변화와 혁신에 힘을 쓰고 있는데 연합과 일치로 상호 격려하며 지혜를 모으기를 희망한다"고 회원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지도자 수련회에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창립 100주년을 2년 앞둔 시점에서 지나온 역사에 감사하며 복음의 빚을 갚는 의미로 진행 중인 '함께 하는 세계선교 프로젝트'의 동참이 재차 요청됐다.

전국연합회 총무 김창만 장로 보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노회연합회 모두가 참여하고 예장총회와 연계할 사업으로 선교지와 선교사를 선정한 후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하게 된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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