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국내외 동역선교 활성화

남선교회, 국내외 동역선교 활성화

[ 평신도 ] 이재민 구호 및 해외선교에 적극 나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05월 16일(월) 16:50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강찬성)가 범교단적으로 진행 중인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동참한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회는 제81-4차 회의를 10일 전국연합회 회의실에서 열고, 예장총회로부터 요청 받은 이재민 주택 재건 지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남선교회는 일정 목표액을 정하고 예산 마련 방안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회장 강찬성 장로는 배경 설명에 대해, "산불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남선교회가 선제적 대응으로 구호선교를 진행한 바 있는데, 총회가 이재민 선교를 중점적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협력을 요청하기에 산하 자치단체로서 동역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재난에 따른 상처 회복을 위해 남선교회가 기도하고 선교의 힘을 모으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의를 통해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후원하는 필리핀 쉐마기술학교의 교장이 현재 공석임에 따라 임시교장으로 설용호 목사를 1년간 파송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필리핀 리잘주 까인따시에 위치한 쉐마기술학교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현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음화를 위해 설립 결의한 후 제72회기에 준공됐다.

또한 회의에서는 임박한 주요사업 공유로 창립 98주년 전국대회가 6월 15~17일 일정으로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음을 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김영창)로부터 보고받았다.

이밖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국과 미국의 남선교회 회원 자녀 교류방문이 재개된다는 사업 내용이 공유됐다. 이 선교사업은 평신도 지도자 양성과 기독 청년들의 도전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미국장로교한인교회협의회 남선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측이 선발한 대학생 25명이 6월 21일~7월 6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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