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남선교회 '대학생 교류방문' 추진

한국과 미국 남선교회 '대학생 교류방문' 추진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05월 09일(월) 16:01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국과 미국의 남선교회 회원 자녀 교류방문이 재개된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강찬성) 초청으로 미국장로교한인교회협의회 남선교회가 선발한 대학생 모국방문단이 6월 21일~7월 6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남선교회 국제부(부장:배정수)는 지난 4월 29일 제81-3차 회의를 열어 미주대학생 방문단의 투어 스케쥴을 조정했다.

이번 방문단은 25명 규모로 구성되며, 한국에 도착 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유관기관, 남북 분단의 현실을 알 수 있는 현장, 문화 체험이 가능한 전국 각지의 박물관과 명소 등을 둘러보게 된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평신도 지도자 양성과 기독 청년들의 도전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미국장로교한인교회협의회 남선교회와 공동으로 매년 대학생 교류방문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잠정 중단됐으나 이번에 재개를 결정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강찬성 장로는 "이번 방문단이 견문을 넓히면서 도전정신과 선교의식을 고취시켰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국제부장 배정수 장로는 "모국에서 정체성을 발견하고 신앙 안에서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류협약에 따라 한국대학생의 미국 방문은 내년 1월 23일~2월 11일 일정으로 예정하고 모집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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