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05월 04일(수) 08:35

17개 교단 장로들의 연합기관인 한국장로회총연합회가 제42회 정기총회를 지난 4월 2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임원을 개선했다.

가입교단 장로회의 파송 총대들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제42대 대표회장으로 최내화 장로(예장통합·충신교회)를 선출했다.

최내화 장로는 취임사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소 침체된 한국장로회총연합회의 위상을 향상시키고 장로들의 자존감을 극대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교단 장로회의 화합과 일치를 도모하며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므로 상호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사업과 감사 및 결산 보고가 진행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세미나, 사회봉사, 간담회, 신년하례회, 남가주 한인장로협의회와의 교류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를 비롯해 장로교단과 감리교, 성결교 등 17개 교단 장로들이 활동하고 있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