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0년 04월 20일(월) 18:36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예배가 불가피해 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쉽고 간편하게 예배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

스타플레이스이엔티 방현승 총괄이사는 "온라인 예배를 진행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유튜브 채널과 웹캠, 혹은 노트북 컴퓨터의 카메라 등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유튜브의 온라인 스트리밍 기능을 활용"이라고 말하면서 "이는 특별한 추가 장비나 설비가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다"고 소개한다. 그러나 방 이사는 "이같은 방법은 목양실 내의 탁상 예배나 본당의 강대상위에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올려놓고 예배를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면서 "교회에 HDMI 출력을 지원하는 캠코더가 있다면 HDMI 신호를 USB 신호로 변환해주는 캡쳐보드를 추가구매 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연결해서 방송을 한다면 더욱 더 좋은 화질과 음질로 온라인 예배를 진행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그는 "1대의 카메라만을 가지고 예배를 진행하는 부분은 프로젝터 화면 등을 활용하기 어려움이 있고 프로젝터 화면을 방송에 추가하는 방식의 중계는 비디오 스위처나 비디오 믹서 같은 전문 장비가 필요하게 된다"며, "이런 부분은 추가적인 케이블 증설 작업, 인터넷 설비 증설 등 여러 가지 부분을 고려하게 됨으로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게 좋다"고 추가해서 설명한다. 그러면서 방 이사는 빼놓지 않고 "상당수의 교회들이 고가의 음향 방송 설비를 도입하고도 제대로 된 사후지원과 사용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해서 장비를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노후화 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선택에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한다.

방 이사는 "스타플레이스이엔티는 전 임직원이 기독교 가족인 엔터테인먼트 기반의 뉴미디어 제작사"라고 소개하며, "온라인 예배에 필요한 장비 구축, 설치, 운용과 사용 교육, 쉬운 매뉴얼 제작 제공과 사후지원에 이르기 까지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장비 활용에 대한 멘토링 역할을 감당하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플레이스이엔티는 교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배를 위한 설비 컨설팅 △온라인 예배 촬영 송출 대행 및 교육 △영상 촬영과 편집 등 촬영 대행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