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듀오 '동행'의 세번째 앨범 '크리스마스

어쿠스틱 듀오 '동행'의 세번째 앨범 '크리스마스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11월 27일(수) 16:30
어쿠스틱 듀오 '동행'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가 만들어내는 Acoustic Duo '동행'의 세번째 앨범 '크리스마스'가 출시됐다.

각종 이벤트에 섞여 성탄절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때에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리고 축하하며 기뻐하는 감사를 담은 이번 앨범은 '동행'이 지난 2013년 12월부터 해마다 만들어왔던 크리스마스 곡들을 모아 재편곡한 것과 새로운 곡들을 더해 담았다.

'기쁘다 구주오셨네' '저 들 밖에 한밤중에' '그 어린 주 예수' '만백성 기뻐하여라' 등 12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 대해 '동행'은 "어린시절부터 끊임없이 듣고 불려져 왔던 곡들을 다시 편곡하고 싶고, 듣고 싶게 만드는 것이 찬송가의 매력이고 깊이"라면서 "성탄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줄 다양한 악기들이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소리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어쿠스틱 듀오 '동행'은 키보디스트이자 편곡자인 최유정과 기타리스트 손성목이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좋아하는 마음을 찬송가에 담아내고 싶어서 2013년 말, 'ACOUSTIC,HYMNS'라는 타이틀로 찬송가 연주앨범을 발표했다. "편하게 듣고, 항상 듣고 싶은 찬송가 연주곡을 만들자"는 마음을 품고, 지금까지 24개의 싱글앨범, 정규앨범 1,2집, 악보집, '동행with주리','동행with강인구' 콜라보 앨범 등을 발표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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