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바르게 배우기 운동' 캠페인 추진

'성경 바르게 배우기 운동' 캠페인 추진

한국미디어선교회 바이블아카데미, 종교개혁 주일 계기로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8년 10월 25일(목) 17:40
한국미디어선교회 바이블아카데미가 종교개혁 주일을 계기로 한국교회가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정신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성경 66권 강해 앱'을 통한 '성경 바르게 배우기 운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교회 최초로 성경 66권 인터넷 강해를 제공해 온 바이블아카데미가 추진하는 이 캠페인은 교회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평신도들이 말씀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성경을 무조건 많이 읽기만 해서는 말씀을 바로 알 수 없다는 점을 착안, '성경 바르게 배우기 운동 캠페인'은 성경을 읽고 모르는 부분은 앱을 통해 바르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바이블아카데미 교수협의회장 노영상 목사(호남신대 전 총장)는 '성경 바르게 배우기 캠페인'에 목회자와 교회지도자 및 평신도들의 관심을 촉구하며 "한국교회는 성경이 의미하는 바를 바로 알고 가르쳐줄 교육자가 필요하다"면서 "온라인을 통해 성경교육이 가능한 시대에 온라인 성경강해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콘텐츠"라며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미디어선교회가 제공하고 있는 '성경 66권 동영상 강해 앱'은 인터넷 통신의 발달로 농어촌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에 나가있는 교회와 선교사들도 저명한 신학자와 목회자들의 강의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미디어선교회 김병삼 장로는 "농어촌교회 등에서는 성경을 공부하고 싶어도 환경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배울 수 없는 실정"이라며, "한국교회 최고의 신학자들이 1000만 크리스천들에게 성경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앱' 콘텐츠가 이러한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기대한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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