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가족 이야기 '오늘부터 엄마' 출간

쌍둥이 가족 이야기 '오늘부터 엄마' 출간

[ 아름다운세상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2월 15일(금) 10:03
샘터 지령 5백호 기념 공모 당선작에 뽑혀
 
   
쌍둥이 가족의 이야기는 지난해 10월 '오늘부터 엄마'란 제목의 단행본으로도 출간돼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줬다. 월간 '샘터' 지령 5백호를 기념해 공모한 '당신의 삶을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의 당선작으로, 이 책의 표지 중앙에 자리한 사진은 2011년 한 입양기관에서 주최한 사진전의 입상작이다. 지난해 12월 24일에는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며 온 가족이 방송국 나들이를 하기도 했다. 샘터 박혜란 편집장은 "'한 사람의 진실한 삶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는 것이 지난 40년간 한결같은 교훈이었다"며, "4백10일간의 고민과 노력이 한 권의 책으로 결실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저자인 이창미 간사는 "어느 스웨덴 부부가 한국 입양아를 키우면서 쓴 책을 읽고 막연히 쌍둥이에 대한 글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우연히 공모 안내를 보게 됐다"며, "불신자에게도 읽혀질 수 있도록 일반 서적으로 나오게 된 것이 더 감사하다. 우리 가족이 복음의 도구로 사용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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