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늘사랑회, 청소년 8백여명에게 장학금 전달

한국늘사랑회, 청소년 8백여명에게 장학금 전달

[ 아름다운세상 ] 한국늘사랑회의 사역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10월 22일(월) 14:07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ㆍ비행청소년 선도도 앞장

   
올해 30주년을 맞는 (사)한국늘사랑회는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과 청소년 상담, 재소자 상담 및 강연회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장학금 전달과 관련해선 늘사랑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8백여 명의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 1983년 김상기 이사장 사비를 들여 천일장학회로 출발한 늘사랑장학문화재단은 1998년 재단법인을 설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역의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일에 열정을 쏟은 한국늘사랑회는 지난 1991년 속초시 교동에 아파트 7칸을 임대해 '늘사랑 둥지'를 만들어 오갈 데 없는 소년소녀 가장들을 돌보기도 했다. 비행청소년을 선도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는 한국늘사랑회는 이사장 김상기장로가 속초보호관찰소 특별범죄예방위원장과 춘천지방법원 국선보조인의 역할을 맡아 소년원에 있는 청소년의 변론을 맡기도 한다.
 
한국늘사랑회가 펼쳐온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은 심장재단과 부천 세종병원의 협력을 받아 그동안 수 백명에게 도움을 줬다. 이 일을 통해 캄보디아 훈센총리와 중국 목단강 심혈관 병원장 등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배움의 기회를 잃어버렸던 김상기장로는 주경야독으로 고등학교와 대학을 마치고 기독교심리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대전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을 가르치고 있다. 실무위주로 강의를 하며 사회복지 컨설팅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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