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간 '우정' 너머 선교 전반에도 영향

교회간 '우정' 너머 선교 전반에도 영향

[ 아름다운세상 ] 1993년 일본선교협력회 발족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1년 10월 27일(목) 14:43
노량진교회와 오사카교회의 사귐은 비단 두 교회에만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니다. 이 두 교회의 교류를 통해 일본선교협력회(총재:림인식, 회장:오창학)라는 단체가 만들어져 한ㆍ일 교회간의 선교협력과 교류의 새 장을 연 것. 양교회의 우정의 결과가 양국 교계의 선교 전반에까지 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셈이다.

일본선교협력회는 림인식목사를 주축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 교회와 목회자들의 교류 및 선교협력을 위해 1993년 일본 오사카 크리스찬센터에서 발족한 단체. 일본선교협력회는 본교단과 감리교 일본 현지교단, 재일대한기독교회 목회자들을 회원으로 그동안 수차례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회 지도자들간의 상호 교류와 상호 자매교류를 통해 일본 선교를 비롯한 세계선교에 앞장서 왔다.

일본선교협력회는 지난 4월 12일에는 지진ㆍ쓰나미ㆍ핵방사능 유출로 고통받는 일본을 방문, 그동안 선교협력회에서 모금한 지진구호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