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공동주거시설 방문해 격려

지적장애인 공동주거시설 방문해 격려

예장 백석총회, 장애인 사역 활성화 약속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4월 23일(화) 16:40
예장 백석 총회 임원회가 지적장애인 공동주거시설을 방문해 격려했다.
2024년 장애인 주일을 맞아 예장 백석 총회가 지적장애인 공동주거시설을 방문해 격려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총회장:김진범) 임원회와 사회복지위원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예가원에서 장애인과 시설종사자를 격려하고 장애인 사역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장 백석 총회 임원회는 시설 내부를 돌아보며 입소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함께 기도했다. 김진범 총회장은 장애인 자립 자활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정과 사랑의 쌀 2000kg를 전달했다.

김진범 총회장은 "우리 모두는 하나의 공동체라는 마음을 갖고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 장애인 여러분들이 귀하게 쓰임 받고 하나님께서 삶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다"며 "교단 차원에서도 장애인 사역을 위해 보다 깊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예가원의 돌봄 속에 사회복지학을 공부 중인 윤세연 씨(지적장애 2급)는 "사랑이 넘치고 온 마음으로 다 잘해주시는 것이 큰 자랑"이라며 "신앙적으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잘 이끌어 주신다"고 말했다.

백석 총회 임원회가 방문한 예가원(원장:정권)은 지적장애인 주거시설 예가원을 비롯해 해오름의 집, 포이에마보호작업장, 그룹홈 등 경기도 내 7곳의 시설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자립과 자활을 돕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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