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4월 22일(월) 05:11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 사무총장:이정우)는 지난 18일 군선교연합회 세미나실에서 제98차 한국교회 군선교 정책회의를 열고 군선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군종목사 파송 10개 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후원으로 진행된 정책회의는 2023년 진행된 군선교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새 회기 진행된 연합 사업들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별히 이날 참석자들은 비전2030 실천운동과 관련해 '진중세례'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군인교회 내 '양육'과 '파송' 사역은 답보 상태에 놓인 것으로 분석하고, 관련된 제도 보완 및 사업 강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선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를 중심으로 향후 지역 내 청년부가 조직된 교회들의 거점교회 신청을 간소화하고, 지속적인 거점교회 소집 교육 및 홍보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5월 14일에는 비전2030 실천운동을 위한 파송 전략 포럼을 실시하기로 했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