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직 목사 신앙유산 잇는 행사 열린다

한경직 목사 신앙유산 잇는 행사 열린다

2024 한경직 목사 기념주간 행사,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04월 04일(목) 09:00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가 오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2024 한경직 목사 기념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2018년 한경직 목사 기념주간에 영락공원묘원에서 진행된 추도예식.
고 한경직 목사를 추모하고 한 목사가 남긴 신앙유산을 되돌아보는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이사장:김운성)가 오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영락교회와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영락공원묘원에서 '2024 한경직 목사 기념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고 한경직 목사의 24주기를 추모하며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 사랑에 빚진 자(요 3:16)'를 주제로 추도예배, 전시회, '한경직상(賞)'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직 목사 추도예배는 4월 19일 영락공원묘원에서 드려지며, 기념주간 전시회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한경직 목사의 템플턴상 수상'이라는 주제로 영락교회 한경직목사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한경직 목사의 삶과 신앙 여정 속에서 종교계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템플턴상 수상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자료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또한 4월 21일 주일에는 영락교회 본당에서 '한경직상(賞)'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경직상은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에서 한경직 목사의 삶과 신앙을 기리고, 후대에 그의 신앙유산과 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상이다. 초교파적으로 교육·선교·봉사 부문에 본이 되는 국내외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송광옥 총회 파송 인도네시아선교사가 선정됐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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