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둔 한국YW, 정의·평화·생명 위한 활동

총선 앞둔 한국YW, 정의·평화·생명 위한 활동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04월 01일(월) 09:49
한국YWCA(회장:조은영)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 15일 열린 독일 환경단체 '분트(BUND)' 초청 간담회.
한국YWCA(회장:조은영)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YWCA는 지난 3월 20일 YWCA운동의 가치를 담아 '2024년 22대 총선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유권자 및 정치인들의 관심과 실천을 촉구했다. 이번 정책 제안에는 △성평등 정책 실효성 제고 △노동환경의 구조적 차별 개선 △탈핵-에너지 전환 체계 구축 △여성참여 및 교류를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기반 마련 등이 포함됐다. 한국YWCA는 정책 제안서를 통해 "차별과 불평등을 해결하고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로 가는 길에 놓인 걸림돌을 치우는 노력들이 이번 선거에서 외면 받고 있다"며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은 단 한 가지,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일 수밖에 없다. 생명·평화 정의의 세상을 위한 유효한 선택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3월 15일에는 독일의 최대 환경단체인 '분트(BUND)' 초청 간담회를 열고 독일의 탈핵·에너지전환 정책을 살펴보며 한국의 기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리차드 회장(메르그너 분트 바이에른 지부)과 후버트 바이거 박사(전 분트 독일·바이에른 지부 회장) 등이 참여해 독일의 에너지 전환 과정과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YWCA 측 참가자들은 이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한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의 방향성을 논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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