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선교신학 정립 위한 심포지엄 열린다

한국교회 선교신학 정립 위한 심포지엄 열린다

KWMA, 오는 4월 12일 '자(自)신학화 심포지엄' 개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4년 03월 14일(목) 14:37
한국교회 선교신학을 정립하기 위한 '자(自)신학화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오는 4월 12일 광림교회 사회봉사관에서 서구교회의 약화와 세계 기독교 형성의 상황 속에서 한국선교계가 일관되게 공유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선교신학'을 정립하기 위한 '자(自)신학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계기독교 시대의 한국선교신학의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개최된 제8차 NCOWE를 통해 한국선교의 방향 전환과 제3세계 교회와의 선교협력 강화를 천명한 것을 한국교회가 공유하고 선교 분야에서 이를 적용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박기호 교수(풀러신학대학원)의 '조동진 박사 선교신학의 재발견: 제3세계 선교신학을 중심으로' △안교성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의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신학과 세계 기독교' △안건상 교수(총신대학교)의 '제3세계교회의 선교신학' 등의 발제가 진행되며, 최형근 교수(서울신학대학교·한국 로잔위원회 총무)의 진행으로 토론의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KWMA 협동총무 노성천 선교사(010-9095-3924)에게.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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