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선교지' 된 다음세대들아 일어나라

'신앙의 선교지' 된 다음세대들아 일어나라

사천읍교회 지역 청년 위한 워십콘서트 개최
청년 군장병 등 1500여 명 참석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3월 13일(수) 11:29
진주남노회 사천읍교회(김영성 목사 시무)가 워십콘서트를 개최해 지역 내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한 영적 활력소를 제공했다.

지난 9일 경남 사천과 진주, 고성과 통영 지역 기독 청소년과 청년, 공군 장병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워십콘서트에는 위러브크리에이티브팀이 참여해 이날 참석한 다음세대와 함께 뜨겁게 찬양했다. 또 위클레시아교회 윤형진 목사가 강사로 나서 '영의 양식을 건강하게 먹기' 제하의 메시지를 통해 영육 간의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양식의 섭취를 강조하며 "육의 양식도 균형 있고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잘 소화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듯이 영의 양식인 말씀도 편식하지 말고, 균형 있고 규칙적으로 읽으며 잘 소화시켜야 삶이 변화된다"고 청년세대를 향한 신앙의 건강성을 강조했다.

사천읍교회 김영성 목사는 "교회의 과제, 신앙의 과제라고 한다면 그것은 다음 세대를 신앙으로 가르치고 세우는 일이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다음 세대 신앙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소년과 청년의 세대를 가리켜 '신앙의 선교지'라고 부르는 시기에 이번 워십콘서트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다음 세대 신앙의 열정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하여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음세대의 신앙을 우뚝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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