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회복 위해 헌신 할 것"

"군선교 회복 위해 헌신 할 것"

총회 군선교사회 수련회 및 워크숍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3월 10일(일) 21:46
총회 군경교정선교부가 주최하고 총회 군선교사회가 주관한 제108회기 총회 군선교사 수련회 및 워크숍이 지난 4~6일 제주도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선교사들이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군선교 회복과 사명 감당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김영철)가 주최하고 총회 군선교사회(회장:김수정)가 주관한 제108회기 총회 군선교사 수련회 및 워크숍이 지난 4~6일 제주도에서 열렸다.

총회 군선교후원회 후원금 1500만 원과 회비 등으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총회 군선교사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새벽 경건회, 군선교사들의 자비량 사역을 위한 특강, 군선교사 지침 설명회 등을 비롯해 제주 지역 기독교 및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 설교한 부장 김영철 목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당면한 군선교 현장의 위기는 우리를 어렵고 힘들게 하지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을 기대한다"며 "총회 군선교사들이 소명을 더욱 감당할 때 승리하고도 남을 힘을 주실 것이다. 예수님이 '답'이심을 믿으며 사명 감당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이용호 목사의 자비량 사역을 위한 강의 시간에는 총회 군선교사들의 자비량 사역을 위한 재정관리 및 지역 내 공모사업 등을 등을 통한 군선교 활성화를 돕는 대안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남제주 지역에 위치한 '강병대교회'를 방문하고 1952년 한국전쟁 당시 모슬포 지역에 설치된 육군 제1훈련소 내 육군 훈련병들의 정신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교회의 역사를 확인했다.

총회 군선교사회 회장 김수정 목사는 "군선교사회 수련회가 사역자들의 영육간에 쉼을 얻어 군선교 사역에 충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총회 군선교사회는 군선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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