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109회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 마감

선관위, 109회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 마감

8일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심사 후 최종 공고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2월 29일(목) 18:0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박한규) 임원 및 신청서심의소위원회는 108회기 1차 회의를 개최하고 2월 29일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 신청 접수를 마감헀다.

위원장 박한규 장로, 서기 김진욱 목사, 회계 권오탁 장로, 신청서심의소위원회 위원장 김승민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109회 총회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 신청 상황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이날 신청 결과를 가지고 오는 8일 선거관리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심사한 후 예비후보를 최종 공고하기로 했다.

애초 선관위는 예비후보 마감 당일 접수한 예비 후보를 공고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일부 등록자의 자격 기준과 관련한 심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했고, 해당 노회와 교회의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쳐 8일 전체 회의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총회 임원선거조례, 규정에 따라 후보 자격을 심사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일정 변경에 따라 오는 8일 예정된 총회 부총회장 예비후보와의 간담회도 연기됐다. 예비후보가 확정되면 3월 중 예비후보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관리 감독은 3월 1일 부터 예정대로 진행한다.

총회 선거관리위원장 박한규 장로는 "총회 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없도록 8일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심사해 후보 접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며 "공명정대한 총회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선관위 모든 위원들이 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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