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4년 01월 15일(월) 09:36

전도동력세미나에서 주강사로 강의하는 미래목회연구원 원장 민경설 목사.

한국교회의 전도운동에 크게 기여해온 미래목회연구원(원장:민경설)이 교회의 침체 상황을 극복할 회복과 부흥의 열쇠로 '평신도 전도자 만들기'를 강조하며, 제42회 평신도 전도동력 세미나를 마련했다.

오는 2월 26~28일 경기도 광주 소재 소망교회수양관에서 열리는 제42회 평신도 전도동력세미나는 전도의 필요성이나 당위성은 알지만 실천을 부담스러워하는 평신도들이 전도의 동력을 채우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지난 31년간 한국교회의 전도 열풍을 불러온 '전국 평신도 전도동력세미나'는 코로나 이후 교회 침체를 극복할 교회성장 프로그램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도 동력 비전훈련, 십자가 훈련, 자아 훈련, 믿음 훈련, 언어 훈련, 전파 훈련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던 세미나는 코로나로 인한 3년의 공백을 깨고 대폭 개편 보완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하나님 나라 복음 훈련을 비롯해 죄에서 승리하는 훈련, 진정한 자아를 찾고 자기 죽음을 경험하며 예수 생명으로 살아가는 훈련, 복음의 정의와 특성 및 그 훈련 방법을 잘 습득함으로써 복음 전파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훈련 등이 준비돼 있다.

"전도는 방법이 아니라 원리"라고 말하는 민경설 목사는 "이번 42회 전도동력세미나가 전도는 하고 싶지만 동기 부여가 더욱 필요한 성도들이나 전도의 필요성이 시급한 교역자와 성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복음의 소프트웨어가 재장착되어, 교회에서 멀어져 있는 성도들을 교회로 다시 인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는 시간이 되길" 기대했다.

2박3일 숙식 및 교재비를 포함해 등록비는 12만 원이며, 장소가 제한돼 선착순 등록을 받고 있다. 등록신청은 광진교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전화는 1544-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