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의 통로가 되는 부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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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특집 ] 결혼 1개월차 이건희·최혜원 부부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1월 03일(수) 13:36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이 저희 부부를 볼 때 환히 웃을 수 있는, 화평케 하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건희(29세)·최혜원(30세) 부부는 2023년 12월 2일 결혼하며 믿음의 가정을 꾸렸다. 남편은 CF 기술 스태프(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으며, 아내는 반도체회사에서 마케팅직에 종사한다.

남편 이건희 씨는 "겸손하고 배려하며, 인내하고 이해하고 나누는 가정이 세워지기를 기도한다"는 신혼 기도제목을 밝혔다.

아내 최혜원 씨는 "믿음의 반석 위에 말씀으로 세워진 굳건한 가정을 세우기를 원한다"며 "기쁠때나 슬플때나 서로 의지하고, 기도로 가정을 꾸려나가자고 부부학교를 수료하며 서로 눈물로써 약속했다"는 믿음의 언약을 전했다.

서로의 장점에 대해 남편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주어진 시간안에 맡은 일을 미루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사랑스러운 아내이며, 무엇보다 주님을 인정하고 믿으면서 선을 행할 줄 알고 사랑이 많다"고 답했다.

아내는 남편에 대해, "배울 점이 많고 늘 존중하고 싶은 남편이며, 가끔은 감정적인 저를 잡아주고, 제가 어떠한 상태이든지 굳건하게 버티고 한결같이 저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면서 웃는게 너무 예뻐서 저의 모난 마음도 둥글게 만들어 준다"고 전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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