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근교회, 지역사회와 성탄의 기쁨 나눠

소근교회, 지역사회와 성탄의 기쁨 나눠

식사 대접 및 불우이웃돕기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12월 28일(목) 12:50
소근교회 이용 목사(사진 좌)가 성탄절 기쁨을 나누는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노회 소근교회(이용 목사 시무)가 지난 연말 성탄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복음의 기쁜 소식을 나누는 행사를 마련했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소근리에 위치한 소근교회는 지난 12월 23일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식사 대접과 불우이웃돕기 후원금(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소근교회 이용 목사와 성도들은 120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했으며, 면장을 통해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이들, 학생들에게 후원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오래전부터 전통으로 자리잡은 행사로 해마다 진행해왔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은 성탄절 기간이 되면 소근교회의 행사를 기다리며 마을잔치로 생각할 정도다.

한편 이번 성탄절을 앞두고 최근 마을 주민 중 화재로 집이 전소된 가정을 위해 교회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연합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이 일이 알려지며 소근교회가 소속된 충남노회(노회장:방운식)의 사회봉사부(부장:장희석)도 현장을 찾아 재난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동하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