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이부족 집짓기 사역 동참 호소

마사이부족 집짓기 사역 동참 호소

방파선교회 순회선교사 김영곤 목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3년 12월 22일(금) 15:07
방파선교회 순회선교사인 김영곤 목사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마사이부족의 과부와 노인들을 위한 집 짓기 사역에 참여하며 마지막 선교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86세의 고령인 김영곤 목사는 내년 5월 탄자니아, 우간다, 케냐, 말라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 국을 순회할 계획을 세우고, 아프리카 탄자니아 내 마사이족 거주 지역에 현대식 흙집 건설 및 물탱크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김영곤 목사 가정과 자녀들이 총 5채를 건설하기 위해 약정했고, 김승학 목사(안동교회),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교회), 이종학 목사(진안제일교회), 이정원 목사(주하늘교회), 정복량 목사(증경총회장), 정훈 목사(여천교회), 강정식 목사(새성남교회) 등 22명이 28채를 지을 수 있도록 약정했거나 지원금 전달을 마친 상태.

김영곤 목사는 "이번에 지원하는 마사이부족 지역 '엔키카렛'의 주민들은 3천여 명이 광활한 광야 지역에 나뭇가지와 소똥, 마른풀 등을 이용해 지은 집에서 공동체 마을을 형성해서 살아가는데 이번 지원 사역은 좀 더 나은 집에서 살아가도록 하는 주거지 개량 사업"이라며 "여러 지인들이 지원 사역에 동참해주어 감사하고, 이 일을 하면서 가슴이 벅차 오를 정도로 감사와 감격 속에서 일을 진행하고 있다. 사역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분은 저에게 연락(010-5271-0091)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표현모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