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2023 에큐메니칼 송년 모임 개최

NCCK 2023 에큐메니칼 송년 모임 개최

회원 교단 적극 참여해 에큐메니칼 동역자 위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12월 22일(금) 09:16
NCCK는 14일 여전도회관에서 2023 에큐메니칼 송년 모임을 가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김종생)는 지난 14일 회원 교단과 함께 2023 NCCK 에큐메니칼 송년 모임을 갖고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헌신한 에큐메니칼 동역자들을 위로하고 친교 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 교단과 단체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NCCK 회장 윤창섭 총회장의 여는 기도와 김종생 총무의 환영사로 시작해 '말씀과 캐럴 잔치', 어울리기, 서로 듣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MBTI와 에큐메니칼' 시간에는 에큐메니칼 공동체의 다양성을 확인했고,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NCCK를 위한 바람을 기록하는 시간 등도 마련됐다.

특별히 올해 NCCK 에큐메니칼 송년의 밤은 교단별로 진행되는 행사 대신 회원 교단들이 적극 참여하며 연합과 일치의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며 의미를 더했다. 본교단 총회도 자체 에큐메니칼 송년 모임을 확장해 NCCK 회원 교단과 함께 할 수 있는 전체 송년 행사에 참여하며 연합과 일치를 향한 운신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는 "NCCK와 회원 교단 간의 협의회적 관계는 중요하지만 긴장 관계에 놓일 때도 있다"며 "회원 교단이 연합기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교단의 울타리를 넘어 NCCK송년의 모임에 함께 했다. 이번 모임이 교단 간의 힘을 더욱 모으고 연합과 일치를 앞장서 실천하는 긍정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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