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선교 협력 방안 등 논의

태국 선교 협력 방안 등 논의

'CCT 에큐메니칼 파트너 미팅' 성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3년 11월 28일(화) 18:43
태국기독교회(CCT)는 지난 11월 21~25일 방콕에서 '제3회 CCT 에큐메니칼 파트너 미팅'을 갖고, 교단 및 기관과의 선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CCT 에큐메니칼 파트너 미팅'에는 국내 4개 교단 대표와 방송사 대표를 비롯해 전세계 17개 교단 및 기관의 대표들이 태국 선교 현황 및 CCT와의 협력 상황에 대해 발제했다. 예장 통합에서는 에큐메니칼 담당자인 채송희 목사가 참석해 교단과 CCT의 협력 영역 중 교육 영역의 선교 전망을 중심으로 발제했다.

CCT는 △복음전파와 교회 개척 △사회 경제적인 도전에 대한 대응 △리더십 개발에 중점을 두고 협력 교단 및 기관들이 이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도록 그룹 토의의 시간을 진행했다.

미팅 기간 중 참가자들은 CCT의 빈민촌 사역지인 클롱 토에이(Klong Toei) 지역 등을 방문했다.

'CCT 에큐메니칼 파트너 미팅'은 20개 협력 교단 및 기관에서 25명이 참석했던 지난 2015년에 첫 모임을 시작으로, 2017년에 21개 협력 교단 및 기관에서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번째 모임을 가졌다. 2019년 예정된 모임은 코로나로 연기되어 이번에 세 번째 모임을 갖게 된 것. 이번 모임에는 한국교회에서는 예장 통합, 기장, 기감, CGNTV가 참석했으며, 미국, 미얀마, 인도, 독일 등에서 장로교, 루터교, 침례교 등의 교단과 선교단체, 그리고 초교파 협력 선교단체 등이 참여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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