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살리는 일 절대 양보할 수 없다"

"영혼 살리는 일 절대 양보할 수 없다"

전도부흥위원회, 총회 임원회 중점 사업 '전도부흥운동' 전개
6월 16일까지 전도부흥운동 진행해 총 5000만 원 상당 시상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11월 24일(금) 13:09
총회 전도부흥위원회는 11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2024 전도부흥운동 및 시상 계획을 점검했다.
11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총회 전도부흥위원회는 2차 회의에서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전도부흥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총회가 전도부흥운동의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총회 임원회를 중심으로 전국 69개 노회가 동참할 '총회 전도부흥운동'을 108회기에도 진행하기로 했다. 특별히 지난 107기 운동 시기와 절차 등을 보완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가기로 했으며, 영유아부터 장년까지 교회학교 전 세대를 대상으로 폭넓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운동 결과를 통해선 내년 7월 최우수노회에 승합차 1대를 시상하는 등 총 5000만 원 상당의 시상도 계획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전도부흥위원회(위원장:김준영)는 11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각 노회와 지 교회가 함께하는 2024 전도부흥운동을 전개하기로 확정했다. 이를 위해선 2024 전도부흥운동 및 시상 계획을 점검하고 전국 노회에 공문을 보내 참여를 독려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강북, 서울강남, 중부, 서부, 동부 등 5개 권역의 노회도 방문해 전도부흥운동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가 주최하고 총회 국내선교부와 전도부흥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108회기 전도부흥운동은 108회 총회를 시점으로 2024년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전도운동의 실제적인 방법과 사례를 발굴해 전국 교회에 확산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전도 열정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전도부흥운동에 참여한 노회는 전도부흥운동 시행기간 내 '전도부흥집회'를 실시해야 하고, △노회와 산하 교회의 전도부흥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다양한 전도부흥운동 △전도의 성과 △전도방법의 지속성 △지역 사회 복음전파와 선교영역 확장 등에 중점을 두고 운동을 실천해야 한다. 이는 108회기 총회 전도부흥운동의 최종 심사 기준이 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 회의에 배석한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108회기 총회 산하 노회 및 지교회가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라는 주제 아래 전도부흥운동을 통해 심령의 치유와 회복을 넘어 총회와 69개 노회, 9476개 교회에 뜨거운 부흥의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고, 치유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한국교회와 열방 가운데 가득하도록 하길 원한다"며 "특별히 제108회기 2024 전도부흥운동을 통해 총회 산하 노회 및 지교회가 새로운 활력을 일으켜 치유되며, 예배가 회복되고 전도가 다시 살아나야 한다. 우리 총회는 영혼을 살리는 일은 절대로 양보할 수밖에 없다.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할 때 주님 기뻐하시는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임원 명단.

▲위원장:김준영 ▲서기:박능팔 ▲회계:김채옥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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