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대, '음악회'로 가을 힐링

대전신대, '음악회'로 가을 힐링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11월 15일(수) 16:20
대전신학대학교(이사장:정훈·총장:김영권)가 제3회 지역교회와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를 지난 14일 교내 글로리아홀에서 개최했다.

대전신대 주최로 총회 문화법인이 주관해 '새참음악회' 형태로 열린 행사에는 바리톤 이응광, 메조소프라노 이주영, 테너 최병준, 피아니스트 이소영, 바이올리니스트 정다운, 첼리스트 이성빈 등이 11곡의 성가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0월의 개교 69주년 기념행사의 연속성을 갖고 열려 총동문회(회장:이정복)와 지역교회들과 학교 이사진들이 적극 후원했다.

특히 지역교회 성도들을 대거 초청해 대전신대의 사명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관심과 기도를 요청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총장 김영권 목사는 "깊어가는 가을 오색의 정취에 한껏 어우러진 음악은 아름다운 조화가 아닐 수 없다. 마치 천연의 재료로 세계 내 공간을 아름답게 수놓은 시각예술의 전시장 한복판에서 소리를 매개로 그 느낌과 정서, 감응 등을 표현하는 음악은 더 없이 조화로운 한 쌍의 시공간예술이라 할 것이다. 음악이 끊임없이 그 의미를 만들어가듯 모든 분들의 삶에 다양한 의미를 새롭게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대전신학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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