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연합사업위, NCCK 100주년 준비 협력 강화

총회 연합사업위, NCCK 100주년 준비 협력 강화

연합사업위원회 108회기 1차 회의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11월 10일(금) 16:37
총회 교회연합사업위원회는 10일 1차 회의를 열고 총회 수임 및 임원회 이첩 안건을 논의했다.
총회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설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될 사역을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회연합사업위원회(위원장:이순창)는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제108회 총회 수임 및 임원회 이첩 안건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임원회 이첩 안건으로 NCCK가 공문을 통해 밝힌 100주년 협조 사안, "새로운 100년을 맞이함에 귀 (예장 통합)교단이 설립 교단으로서 연합과 일치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와 관련된 부서와 위원회를 선정하여 보다 더 효과적으로 사역을 감당하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는 요청에 따라 총회연합사업위원회를 중심으로 적극 협력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위원회는 제108회 총회 수임 안건인 '교회연합사업기관의 임원 공천 허락'에 따른 후속 조치도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교회 교단 및 기관 연합 교육 선교 전문기관인 '대한기독교육협회 교단 이사 파송' 사안은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총대를 사임한 최태순 목사를 대신해 황상호 목사를 보선했으며, 한국교회총연합회 법인 이사에는 총회장 김의식 목사와, 총회 서기 조병호 목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한편 연합사업위원회는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의 법인 전입금 부족 문제로 법인 취소 명령을 받은 재단의 후속 조치를 위해 파송 이사인 오창우 목사와 이승철 장로가 제안한 '새로운 찬송가출판위원회' 구성 요청을 허락하고 사안이 중요한 만큼 총회 임원회에 보내 보고 하기로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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