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다양한 소통하는 신금호교회 |2017. 08.23
[ 우리교회 ]   

▲ 공훈 목사. 교회란 크리스찬들이 모이는 곳이다. 그래서 예배당은 찬양과 기도소리가 가득하고, 성도 간의 아름다운 교제와 예수님의 사랑이 충만함을 추구하는 곳이다. 그러나 자칫 갈등의 불씨가 일어나면, 분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목회자와 교인들이 대립해 서로에게 아픔을 주는 장소로 변질될 수도 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지금의 신금호교회(공훈 목사 시무ㆍ사진) 예배당은 본래 다른…

다음세대 잘 품어 크리스찬 리더로 세워갑니다 |2017. 08.01
[ 우리교회 ]   경서노회 구미하은교회

      한국교회가 당면한 최대 과제 중 하나는 다음세대로의 신앙전수다. 교회의 대사회적 이미지 하락, 출산률 저하 등으로 인한 다음세대의 기독교 인구 감소는 한국교회 미래에 대한 전망을 암울하게 하는 요인이다. 한국교회는 오래전부터 다음세대의 중요성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이에 대한 투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지난 22년간 10대 청소년…

"보듬고 채우고 나누고 … 마을의 필요에 적극 응답" |2017. 07.13
[ 우리교회 ]   남원노회 임실교회, 온교우 일심동체 지역 섬김 앞장

교회 구성원 모두가 공동의 가치를 나누며 지역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것, 모든 교회가 꿈꾸는 이상(理想)이다. 남원노회 임실교회(송희종 목사 시무)는 이러한 이상을 실현하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변치 않는 표어로 교회가 속한 마을의 구석구석을 보듬고, 채우고, 나눠오고 있다. 100년의 역사를 목전에 두고 있는 임실교회가 그 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온 섬김…

경기노회 남수원영락교회 |2017. 07.03
[ 우리교회 ]   

    "우리 교회보다 행복한 교회는 없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행복한 목사도 없습니다." 경기노회 남수원영락교회(서성구 목사 시무)는 '행복'을 자랑하는 교회다. 어느 교회나 자랑꺼리는 있지만 '우리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교회는 처음이다. 기자는 그 당당함의 이유가 궁금했다. "입에서 나오는 믿음의 말이 매일 교…

개척에서 자립까지.. 서울동노회 '남양주충신교회' |2017. 06.26
[ 우리교회 ]   

▲ 담임 안성덕 목사. 서울동노회 남양주충신교회(안성덕 목사 시무)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해밀예당3로의 한 상가에 있다. 눈높이 쯤인 저층이 아니라 고개를 끝까지 들어 상가 꼭대기인 7층을 봐야 교회가 있다는 게 확인된다. 남양주충신교회는 상가 7층에 있다. 그만큼 입지조건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지만 교회목표인 '충신행전'을 써가며, 그리스도의 복음과 행적을 알리고 있다.…

사도행전의 역사를 이어가는 교회 |2017. 06.21
[ 우리교회 ]   10년간 매년 15% 성장하는 새날교회

      "사도행전에서 일어났던 역사는 분명 오늘날에도 일어나고, 교회는 그 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이 성경적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역사를 보고 구원 받는 사람들이 더해지는 교회, 이것이 바로 우리 교회의 비전입니다." 부산노회 새날교회(김수곤 목사 시무)는 교인 감소와 교회의 대사회 이미지 하락이라는 부정적 흐름 속에서도 최근 10년…

"어머니 품처럼 정겨움이 있는 농촌교회" |2017. 06.14
[ 우리교회 ]   

     【충주=최은숙 기자】 충주노회 엄정교회(손은기 목사 시무ㆍ사진)는 충주시 엄정면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농촌을 섬기며 조용하지만 따뜻하게 복음을 전하는 고향교회 같은 곳이다. 존재만으로 편안한 이 느낌은 아마도 지난 60여 년의 세월, 엄정교회와 함께 역사를 만들어갔던 성도들과 이웃들의 마음 속에 간직된 깊은 그리움과 정겨움이 녹아 있기 때문은 아닐까. 엄정교회를 방…

다툼과 갈등 없는 교회로 건강한 나눔 실천 |2017. 06.05
[ 우리교회 ]   광주노회 창대교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내려 주신 복에 감사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땀 흘리며 헌신하는 공동체가 있다. 광주광역시 월곡동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이룬 광주노회 창대교회(한상영 목사 시무)가 그곳이다. 복 받을 사람이 되고자 힘쓰며, 지역 사회…

<마을목회 상생이 생명> 사랑의 붕어빵으로 마을과 소통해 |2017. 05.25
[ 우리교회 ]   광양의 붕어빵 굽는 목사들.

      【광양=최은숙 기자】오늘도 정종필 목사(광양 풍성한교회)는 붕어빵 한가득 가슴에 품고 마을의 노인정을 찾는다. 그를 본 할머니들은 "아이고 우리 목사님 오셨네"하며 버선발로 뛰어나와 반긴다. '붕어빵 굽는 목사' 정종필 목사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이면 이렇게 붕어빵을 들고 마을로 나가 주민들과 붕어빵을 나눈다. 작은 구멍…

평북노회 평광교회 |2017. 05.10
[ 우리교회 ]   "목사가 죽어야 교회가 삽니다"

서울에서 양천구 목동은 '학군'이 좋은 동네로 유명하다. 경제적으로도 비교적 여유가 있는 계층이 밀집해 사는 지역이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양천구에도 차상위계층, 새터민, 외국인근로자, 일용직 근로자 등 어려운 이웃들이 살고 있다. 사회 양극화, 빈부격차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기 전부터 평북노회 평광교회(조성욱 목사 시무)는 계층 간 위화감 없는 교회로 지역을 섬기는 데…

<마을목회 상생이 생명>마을과 지역과 그리고 목회자들과 더불어 함께 '삶 |2017. 05.10
[ 우리교회 ]   

      무의탁 노인들인 '우리' 식구들과 함께 사는 것, 지역사회인 '우리'마을 사람들과 더불어 일하는 것, 또한 교회를 통해 성도들과 또 이웃교회들과 연합하여 살아가는 것…. 하지만 함께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새삼 느끼고 또 느낀다. 철저한 자기 헌신과 이타적인 삶의 태도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지난 …

'하나님을 기쁘시게' 서울노회 홍익교회 |2017. 04.10
[ 우리교회 ]   

▲ 담임 최영걸 목사. 서울노회 홍익교회(최영걸 목사 시무)를 찾아가는 길은 시간이 멈춘듯 했다. '서울에 아직도 이런 좁은 골목길이 있나?'라는 것을 느끼는 순간, 행여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아슬아슬하게 비켜야 할 것같은 생각이 든다. 홍익교회가 1960년 개척될 당시 주변은 온통 판자촌이었다. 반세기가 지났지만 재개발이 진행되지 않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추억을 불…

"일사 각오, 주님 사랑으로 교회의 본질 지킵니다." |2017. 04.06
[ 우리교회 ]   순천엘림교회

'엘림', 구약 성경에 나오는 지역 이름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탈출해 가나안을 향하던 중 머문 곳으로 종려나무와 우물이 있는 쉼과 재충전의 장소라는 의미를 답고 있다. 광야에서 생명의 근원이 됐던 엘림처럼 지역 사회의 큰 숲이 돼 강한 햇빛을 막아주고, 생명수를 제공하고자 힘쓴다는 취지로 설립된 순천남노회 순천엘림교회(안정순 목사 시무)를 취재했다. 전남 순천시 해룡면…

<마을목회 상생이 생명> 마을살리기 운동 펼치는 서울서북노회 벽제벧엘교회 |2017. 03.21
[ 우리교회 ]   마을기업공동체로 지역 경제 활성화

      벽제에는 노인들이 '퍽' 살만한가 보다. 할배농부가 생산하는 상추, 명월초, 고추 등 각종 웰빙식재료는 주부들에게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다. 환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의류수거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아름다운가게'는 지역노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며 '인생 이모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 일이 (…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교인'이 만듭니다" |2017. 03.14
[ 우리교회 ]   충남노회 예닮교회

     【서산=최은숙 기자】 충남노회 예닮교회(김형태 목사 시무ㆍ사진)는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건강한 교회'가 되어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예수님의 위대한 사명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 교회다. 지난 1994년 10월, 김형태 목사와 그의 아내가 상가의 작은 예배당에서 첫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된 예닮교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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