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명령 수행 위해 선교사 케어 반드시 진행돼야 |2024. 10.04
[ 힐링이필요해 ] 선교사 멤버케어의 중요성
얼마 전 D선교사 부부는 선교사역을 포기할 시점에 놓여있다며 상담을 요청했다. 그들은 선교지로 파송된지 5년을 갓 넘긴 부부였다. 그들은 선교지에서 각종 어려움을 경험하며 부부관계에 적신호가 왔으며, 자녀문제까지 생기면서 진지하게 선교사역을 포기하려 하고 있었다. 선교사경력 20년이 된 P선교사의 자녀는 우울증 약을 수년간 처방받고 있었고, 자살위험군에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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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내어주었더니 교회가 부흥하다 |2024. 10.02
[ 특집 ] 역사신학적 대안 모색
초기 기독교의 발흥과 성장은 지난한 과정을 거친 것이다. 대부분은 전쟁, 자연재해, 대규모 역병을 거치면서 초기 기독교는 성장할 수 있었다. 165년과 260년에 기록적인 전염병이 유행했다. 그 당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과 이교도의 사망률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었다. 이교도들은 전염병에 걸린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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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능력, 창조 자유 해방 공의 정의 |2024. 09.28
[ 특집 ]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 - 신학적 관점에서
제 109회기 총회는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를 주제로 삼았다. 이것은 오늘의 교회가 처한 상황으로부터 볼 때 매우 적절한 주제임이 틀림없다. 그런데 왜 다시 이 주제를 되새겨야 하는가? 그만큼 교회가 위기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교회의 본질과 정의를 말할 때 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몸, 성령의 전을 제시한다. 이것은 성경과 신학적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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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본질, 시대의 간절함을 향한 제109회 될 것" |2024. 09.24
[ 제109회총회 ] 제109회기 총회장 김영걸 목사 취임 대담
날짜 : 2024년 9월 4일 장소 : 총회장실 진행 : 표현모 편집국장직무대행 정리 : 최은숙 부장 사진 : 임성국 차장 1. 제109회 총회 신임 총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총회장에 취임하시는 소감과 함께 전국교회에 인사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김영걸 총회장: 총회장에 취임하면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금 우리 교단이 너무 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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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원동력은 성령에 있다 |2024. 09.11
[ 9·10월 특집 ] 총회주제해설 (2) 주제성구해설(신구약)
구약주제성구해설 에스겔 37장 14절 에스겔 37장 14절은 '마른 뼈들의 환상'으로 알려진 에스겔의 세 번째 환상 보도(37:1-14)를 끝맺는 마지막 구절이다. 에스겔의 세 번째 환상은 "여호와의 손(권능)이 내게 임하여"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네 개의 환상 이야기 (1:3; 3:22-27; 8-11장; 37:1-14; 40-48장) 가운데 하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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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당면한 시대적 현실 ...헌의안 25건 상정 |2024. 09.05
[ 제109회총회기획 ] 제109회 총회 헌의안 정리
오는 제109회 총회에서는 한국교회가 당면한 시대적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노회가 올린 헌의안이 상정돼 오는 제109회 총회에서 다뤄진다. 각 노회가 관심을 갖고 청원한 헌의 내용을 보면 '농어촌교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헌법 개정 및 규정 완화를 요청하는 안건이 눈에 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 저출산 등으로 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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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인 인공지능 로봇은 가능한가? |2024. 09.04
[ 인공지능시대를위한미래담론 ] (8) 인공지능 로봇의 종교적·신앙적 행위 가능성
챗GPT로 잘 알려진 오픈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신생 기업 피규어가 올해 3월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01(Figure01)'을 공개했을 때 적잖은 파장이 일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피규어01은 사람과 말로 의사소통할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부터 부여받은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이 로봇은 자신 앞에 놓여 있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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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함으로 다시 '부흥'을 간구하자 |2024. 09.03
[ 9·10월특집 ] 109회 총회 주제해설 권두언
오늘 우리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 살아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가 맞이하게 된 세상은 새로운 세상이었다. 침체된 예배현장, 다음세대의 수적 감소, 청장년 세대의 교회이탈 등 교회공동체는 길을 잃어버렸다. 무엇보다 탈종교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교회를 떠나는 성도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목회현장인 교회는 어떻게 해야 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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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리더십, '동역'에서 찾아라 |2024. 08.25
[ 특집 ] 4. 리더의 공동체 관리 - 덕수교회 사례를 중심으로
"담임목사가 부교역자실에 들어가면 다들 벌떡 일어나서 인사하지? 안하면 다 잘라." 우스갯소리로 전하는 농담이지만 한국교회 내 담임목사와 부목사의 '갑을관계'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국교회는 담임목사의 명령에 철저하게 순종하고 복종을 강요하는 위계적이고 지시 위주의 수직적 문화였다. 그러나 개별성과 수평성이 중요한 가치로 부상하면서 수직적인 소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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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중요 정책 담은 문서 채택 이어질 전망 |2024. 08.22
[ 제109회총회기획 ] 톺아보기-4.생명문명 생명목회 순례 10년,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 윤리선언, 총회 국내재난구호지침 개정안
제109회 총회에서는 생명문명 생명목회 순례10년(이하 생명목회 순례) 로드맵'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 윤리 선언' '총회 국내재난구호지침 개정(안)' 이 총회 정책 문서로 채택될 전망이다. 총회 생명목회순례10년위원회(위원장:김영걸)는 향후 10년간 추진해나갈 중장기정책사업으로 '생명문명 생명목회 순례10년'(이하 생명목회 순례) 선언문을 채택하고,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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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남한 청년들이 만드는 '작은 통일' |2024. 08.21
[ 아름다운세상 ] 굿타이딩스, 제2회 남북청년연합캠프 개최
얼어붙은 남북 관계로 교류가 원활하지 않은 이때, 탈북 청년과 한국교회 청년들이 연합하며 '작은 통일'을 이루고 있다. 청년들은 통일이 된 미래를 체험하고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평화와 복음 안에서의 민족 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20·30 탈북청년 25명과 남한 청년 40명, 행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지난 8~10일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열린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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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감정관리', 관계와 영향력의 전제조건 |2024. 08.14
[ 8월특집 ] 한국교회에 필요한 리더십 ② 리더의 감정관리
리더(leader)와 리더십(leadership)의 핵심 개념은 '관계'와 '영향력'이다. 리더는 가정이나 사회, 기업조직이나 교회에서 관계를 통해 집단 구성원에게 영향력을 미친다. 따라서 리더의 리더십은 다른 사람의 감정, 생각이나 행동, 신념 또는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로서 조직이나 집단에 결정적이며 때론 치명적인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리더의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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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밖' 사람들에게 '교회다움' 을 전하다 |2024. 08.14
[ 작은것이희망이다 ] 서울강북노회 더세움교회 '셰어라이프봄' (완)
"선생님 입장료가 있나요?" '교회'라는 곳이 생애 처음이라는 '교회 밖' 이웃이 던진 '당황스러운(?)' 질문이었다. 생각해 보면 틀린 말도 아니다. 좋은 강연(설교)을 듣고 음악(찬양)을 즐길 수 있는데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지불하려는 마음이 오히려 감사하다. 이기세 목사(서울강북노회 더세움교회)는 "'교회 안' 사람들에게는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 세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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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우선의 목적 중심 리더십이 필요하다 |2024. 08.09
[ 8월특집 ] 한국교회에 필요한 리더십 ①크리스찬 리더십
최근 한국사회 전반에 걸쳐 리더십 부재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정치는 여당과 야당이 극한 대립을 벌이고 있다. 서민들의 경제는 안중에도 없고, 경쟁이 치열한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머리를 마주 대어도 어려운데 밤낮 싸우기만 한다. 한반도의 국제정세는 제2 냉전기의 위기를 맞이했건만 국가 미래를 위해 전략을 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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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시대, 희망의 길을 말씀에서 찾겠습니다" |2024. 08.07
[ 선거기획109회총회 ] 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윤한진 장로 정견발표
먼저 성삼위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 모태 신앙인으로 자란 저는 30여 년 전 일산 신도시 건설과 함께 일산으로 이사를 오며 한소망교회와 증경총회장 류영모 목사님을 만났다. 하나님을 섬기고 한소망교회와 목사님을 섬기는 기쁨으로 살다가 약 23년 전(2001.10.28.) 장로로 임직을 받았다. 교회에서는 지금의 예배당 건축위원장으로, 노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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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는 새롭게, 교회는 부흥을 위해 변화 추구할 것" |2024. 08.07
[ 선거기획109회총회 ] 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양원용 목사 정견발표
총회와 한국교회는 사회적 신뢰도 하락, 전도와 선교 활동의 위축,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 교회학교의 축소, 농어촌교회의 약화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기후 위기와 한반도의 정세는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 총체적 위기에 처한 총회와 한국교회의 정확한 위기를 인식하며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 안정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총회는 새롭게, 교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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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영성을 찾는 이들을 위한 안내 |2024. 07.26
[ 7월특집 ] '쉼과 비움' ④ 여름, 쉼의 계절
영성을 위한 쉼! 참 좋다. 몸을 많이 쓴 사람은 몸의 쉼을, 마음을 많이 쓴 사람은 마음의 쉼을! 먹은 만큼 힘이 나고 채워지는 만큼이 여유인데, 이제 바닥이 보인다. 다시 채워야 할 때다. '배에서 나오는 생수(요7:38)'를 마실 때가 되었다. 로뎀나무 아래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시고 누울 때이다(왕상19:6). 먹고 마시고 그리고 누워야겠다. 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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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의 도덕 |2024. 07.24
[ 인공지능시대를위한미래담론 ] (7)AI 출현과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
미국의 저명한 기독교 윤리학자인 라인홀드 니버는 1941년에 출판된 '인간의 본성과 운명'이라는 저서에서, 성서적 인간 이해의 특성을 △피조물 △죄인 △하나님의 형상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로부터 약 80여 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전통 기독교에서 인간 이해는 크게 변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알파고와 챗GPT로 대중에게 존재가 각인된 인공지능의 등장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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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과 이주민 환대할 새로운 선교전략 필요 |2024. 07.24
[ 힐링이필요해 ] 난민 돌봄
2013년 난민법 시행 이후로 한국의 난민인정 신청 건수는 큰 폭으로 증가해 왔다. 2023년에는 1만 8838건으로 전년 대비 약 63%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한 영향인지 동두천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난민들의 수도 점차 증가 추세이다. 정부의 공식집계와는 다르게 아프리카 커뮤니티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약 1500명에서 2000명 정도의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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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으로 향할 때 |2024. 07.19
[ 7월특집 ] '쉼과 비움' ③ 크리스찬의 번아웃
인간은 '한계내'(限界內) 존재이다. 이 말은 인간은 한계상황 속에 있는 존재로서 결코 완전하지도 않고, 주어진 삶 속에서 한계를 절감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절망과 좌절, 슬픔과 탄식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것은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이다. 이 말이 중요하다. 그리스도인도 똑같이 절망과 좌절을 경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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