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남부교회,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3년 11월 06일(월) 06:01
군산노회(노회장:이건희) 군산남부교회(서상옥 목사 시무)와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 봉사자들이 지난 2일 군산시 수송동 고지대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군산남부교회는 2023년 사업으로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생활 취약계층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방문해 보일러와 바닥재 및 벽지 등을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봉사의 대상은 80세 독거노인으로 20년간 사용해 노후된 보일러, 낡은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거주 중이었다. 군산남부교회는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와 협력해 보일러를 교체하고 지붕 수리를 실시하는 등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군산남부교회 이준세 장로는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꾸준히 찾아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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