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회 헌법위, 헌법 연구안 본격 심의 착수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10월 11일(수) 16:10
108회 헌법위원회는 11일 2차 회의를 열고 헌법 연구안 논의를 시작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헌법위원회(위원장:남택률)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108회 총회에서 허락받은 연구안과 수임안건 등 헌법 사안 논의를 본격 시작했다.

제108회 총회 헌법위가 1년간 연구할 내용은 '시무 목사 청빙과 연임청원'과 관련한 '헌법시행규정 (신설)'과 진주남노회에서 제출한 '헌법 정치 조항' 삭제 건을 비롯해 107회 정책기획및기구개혁위원회가 제출한 '담임목사의 청빙과 연임 청원 절차' 개선, 107회 총회 임원회가 제출한 '교육목사 회원권 제도 개선' 연구와 '다른 교단 목사 청빙제도' 개선, 총회 정치부가 임원회를 통해 제출한 '헌법 개정안' 등이다.

이외에도 헌법위원는 108회 총회 수임안건으로 다룰 내용은 서울강북노회가 제출한 '담임목사 시무 기간 삭제', 서울관악노회가 제출한 '총회 재판국 폐지', 충주노회와 대전노회가 제출한 '담임목사 임기 변경', 여수노회가 제출한 '총회 정치 제29조(청빙의 승인) 3항 개정', 포항남노회가 제출한 '총회 파송 이사 공적업무 수행 분쟁 보호', 경안노회가 제출한 '헌법 제28조와 제29조 개정', 총회 정책기획및기구개혁위원회가 보고한 '총회 총대 수 조정' 등이다.

위원회는 107회기 해석 보류로 인해 108회기 헌법위원회로 이첩된 유안건과 108회 1차 회의 이후 접수된 신안건 등도 함께 논의한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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