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회복과 교회 부흥

[ 사설 ]

한국기독공보
2023년 10월 09일(월) 17:19
제108회 총회가 폐막한 후, 총회 임원회가 총회 이후 일정을 분주히 소화하고 있어 전국교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지난 5일 총회장실에서 첫 임원회를 열고 상임부·위원회 재단, 정기위원회 및 별도위원회 보고를 받는 등 미진안건을 처리하고 수임안건을 처리하는데 많은 시간을 배려했다. 물론 총회 셋째날 회의록도 채택했다.

특별히 총회 임원회는 교단 내부 활동과 함께 외부 활동을 통해서도 교단의 역량을 넓히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우선, 총회 임원회는 임원회가 끝난 후 일정에 따라 양화진묘원을 방문하고 언더우드 선교사와 켄드릭 선교사에게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쉽게도 양화진묘원의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었던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어 총회 임원회는 국회의사당 앞으로 장소를 옮겨 동성애 반대와 차별금지법반대를 외치며 대사회적인 목소리를 강하게 높였다.

시무식에 이어 전국노회장과 부노회장 및 총회 상임부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유와 전도를 통한 교회와 총회의 부흥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유와 전도를 통한 교회와 총회의 부흥과 발전에 앞장서고자 하는 의도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연석회의 및 전도부흥운동 발대식은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라는 주제 하에 총회 산하 노회와 교회들이 전도부흥운동을 통해 예배 회복과 교회 부흥의 동력을 얻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기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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