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 출신 청년, 노인복지센터 개원

[ 여전도회 ] 전남 보성 한마음노인복지센터 개원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06월 12일(월) 07:52
여전도회 작은자 출신 최우람 센터장이 한마음노인복지센터를 개원했다.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출신 청년이 노인복지센터를 개원했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한마음노인복지센터(센터장:최우람)는 지난 10일 개원식을 갖고,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기로 다짐했다.

한마음노인복지센터는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 방문목욕 등을 제공하며, 주야간보호센터의 정원은 56명이다.

한마음노인복지센터의 최우람 센터장은 1997~2002년 중고등학생 시절 작은자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최 센터장은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분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저의 성격과 인성이 많이 변화했다"라며, "저도 다시 돌려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봉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개원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영송교회 최상민 목사.
청소년복지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힌 최 센터장은 작은자 청소년들에게 "꿈이 있다면 도전해 보라. 도전하지 않으면 미련이 남지만, 도전을 한 뒤에 후회해도 절대 늦지 않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한마음노인복지센터 개원예배는 이리문 목사(안심촌교회)의 인도로 박우철 목사(꿈이있는교회)의 기도, 최상민 목사(영송교회)의 '퀵서비스' 제하의 설교, 김창열 목사(영송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전라남도 이동현 도의원, 보성군 한기섭 전상호 군의원, 조효익 녹차골영농조합대표 등이 축사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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