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작은자들이 모인다, 수련회 규모 회복

[ 여전도회 ] 작은자복지재단 제36회 작은자청소년수련회 준비 모임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06월 09일(금) 17:18
제36회 작은자 청소년 수련회를 위한 준비 모임. 오른쪽 2인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레크리에이션 강사들이다.
제36회 작은자 청소년 수련회를 위한 준비가 시작됐다.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대표이사:홍기숙)이 준비하고 있는 작은자 청소년 수련회를 위해 실무자와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지난 7일 여전도회관 805호 회의실에 모여, 전반적인 틀을 잡았다.

작은자복지재단은 오는 8월 7~10일 전남 보성 조성교회에서 제36회 작은자 청소년 수련회를 개최한다. 지난 3년간 코로나 영향으로, 작은자복지재단은 작은자들에게 '코로나19 극복 응원 키트'를 발송하거나, 지역의 작은자들을 찾아가 10여 명 규모의 작은 수련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수련회는 규모를 회복해 100여 명의 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일 계획이다. 지난 2년간의 수련회는 아이들이 문제를 풀며 성경구절을 찾아나가는 '시크릿 박스' 형태였다. 이번 작은자 청소년 수련회는 3박 4일간 염려 맡김 돌봄 등 매일 한 키워드를 설정한 후, 아이들의 걱정과 염려를 선생님들이 들어주는 힐링캠프 형태로 진행된다.

제36회 작은자 청소년 수련회는 김주현 한효현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진행한다. 특히 김주현 강사는 2001년부터 20년 이상 작은자 수련회에 참여해 자원봉사를 해왔다. 이들은 오는 27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차 교사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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