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과 시편 ]
강석희 변호사
2023년 06월 16일(금)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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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롱대롱 이슬방울 매달린
풀잎사귀 위로 산들바람 불고
파릇파릇 도화지 위에는
소풍가듯 노니는 하얀 구름
제비리 나즈막한 언덕위에
향긋 달사한 열매가 주렁주렁
한 움큼 소복이 딴 딸내미의
웃음소리에 신나는 늙은 아비
뒷산 낮부엉이 소리가
오늘따라 유난히 정겨워
아비는 헤벌쭉 너털웃음 짓고
딸내미의 두 눈에는 사랑이 소복이
강석희 변호사/주안장로교회 안수집사
풀잎사귀 위로 산들바람 불고
파릇파릇 도화지 위에는
소풍가듯 노니는 하얀 구름
제비리 나즈막한 언덕위에
향긋 달사한 열매가 주렁주렁
한 움큼 소복이 딴 딸내미의
웃음소리에 신나는 늙은 아비
뒷산 낮부엉이 소리가
오늘따라 유난히 정겨워
아비는 헤벌쭉 너털웃음 짓고
딸내미의 두 눈에는 사랑이 소복이
강석희 변호사/주안장로교회 안수집사